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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EP.01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특징 & 등급체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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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안녕하세요!! 방랑너구리입니다~ 잘지내셨나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저녁에는 쌀쌀하네요.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걸리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는 감기를 1주일째 달고 사네용.. 주의하세요!!

 

제가 차츰 카테고리를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와인 카테고리를 만들어 각 나라마다 와인 or 다른 주류들의 역사나 특징들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저의 전공과 관련된 것이기도하고...저도 공부할겸!!

재미있게....풀어 내겠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포스팅 고고고~

 

이탈리아는 거의 전 지역에서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와인의 생산량도 세계에서 제일 많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인은 1인당 62리터 정도 와인을 마셔 세계에서 프랑스인 다음으로 많이 마십니다.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는 로마시대부터 시작됩니다.

이때는 와인을 생산한 후 국내에서 소비하다가 로마 군대가 유럽을 점령하면서

유럽전역에서 양조용 포도가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즉, 프랑스를 점령한 로마 군대가 주둔지 근처에 포도나무를 심어 프랑스와인이 시작되었으며

독일 점령 후 독일지역에 포도재배를 시작하여 독일와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와인은 역사나 품질 면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의외로 프랑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사회의 정치적 여건에도 영향을 받은 것이겠지만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국내,국제적 마케팅 활동이늦게 시작되어

아직 적절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주류회사를 다녔던 알베르토가 저조한 이탈리아 마케팅 활동을 꼬집어 말했던 적이 있었던게 기억이나네용! )

 

이탈리아는 크게 20개의 와인 생산 지역이 있으며 와인의 등급은 최상급인 DOCG, 고급인 DOC, 아래 등급인 

비노 다 타볼라로 구분됩니다.

 

DOCG - 14개 마을         

DOC   - 270개 마을          = 13%

-----------------------

IGT

VDT                              = 87%

 

Quality Wine(품질이 우수한 와인                               Table Wine (가장 일반적인 식사용 포도주)

 

DOCG 최상급                                                       IGT(VdP) 지방와인

DOC   상급                                                          VdT       테이블와인

 

전체 생산량의 13%                                                전체 생산량의 87%

 

 

 

DOCG는 가장 높은 등급!

DOC 는  그 다음 제일 높은 등급!

 

IGT와 VDT는 비교적 저렴한 와인! 그러나 이 2가지도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DOCG,DOC의 자세한 설명 후 설명하겠습니다! 

 

데노미나찌오네 디 오리지네 콘트롤라타 에 가란티타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DOCG                             헉헉....기네용...;;

 

DOCG와인은 최상급 와인입니다. 가장 엄격한 규정을 따릅니다.

DOCG의 가란티타(Garantita)란 이탈리아 정부에서 그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뜻으로 최상급 와인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이탈리아 국내에 단지 4개의 DOCG가 있었습니다!

 

* DOCG G가란티타 입니다! 영어로 개런티와 같은 뜻입니다!

 

초기 4개의 DOCG 지역은

피엔몬테-바롤로,바르바레스코

토스카나-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였습니다!

 

1984년 끼안티가 추가되었고 

1987년 알바나 디 로마냐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후 6개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추가되겠으나, 그 숫자는 매우 한정되게 지정하여 최상급으로서의 권위를 지켜나갈 것으로 봅니다.

DOCG와인은 병목에 분홍색 띠를 둘러서 아래등급과는 차별되게 하여 판매합니다.

 

 

*데노미나찌오네 디 오리지네 콘트롤라타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DOC

 

DOC 와인 생산지는 지역 내의 자신의 포도원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해야 하고,

단위면적당 일정량 이상의 포도를 생산해서도 안되며,

정해진 기간 이상으로 숙성시켜야 하는 등 포도 재배와 와인제조에 대한 규제사항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국의 주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하는 등 많은 규제를 통해 고급와인을 생산하도록 하는 규정이

1963년에 제정되어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국내에 250개의 DOC 와인이 있으며, 이탈리아 전체 와인 중 약 10~12%만이 

DOC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인디카찌오네 제오그라피카 티피카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IGT)

생산지명만 표시하는 것 / 포도품종과 생산지명을 표시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지방의 특색을 지니거나 생산자의 독자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제품은 등급은 낮지만 품질은 DOCG급에 해당하는 것도 있습니다!

 

비노 다 타볼라 (Vino da Tavola;VDT)

이 등급은 특별한 제한이 없는 와인으로 저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좋을수록 이름이 짧아지네요;;

 

이렇게 철저한 등급체계를 만들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와인이 유명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등급체계는 이탈리아뿐만아니라 여러나라도 있는데요 나중에 하나하나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음은 이탈리아 대표 포도품종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Rosso(RED) 레드와인용 포도품종

 

바르베라

 

출처:http://m.blog.daum.net/vallage/1629?np_nil_b=2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널리 재배되는 레드 와인품종으로 높은 산도와 조화로운 맛을 가지고 있지 않아 테이블 와인의 블렌딩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습니다.

 

네비올로

 

출처:http://m.blog.daum.net/aldud-aldud/15706629?categoryId=555569

 

이탈리아 북서부의 최고급 전통품종으로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를 생산합니다.

네비올로는 이탈리아어로 안개를 뜻하는 네비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포도품종은 10월 말겨에야 익게되는 만숙종인데, 이때쯤 되면 포도밭에 안개가 곧잘 끼게 되고

이 안개가 네비올레의 거친 맛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포도알이 작고 껍질은 두껍고 짙은 보라색이며 풍미는 까베르네 쇼비뇽보다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산지오베제

 

출처:https://aligalsa.tistory.com/1065

 

산지오베제는 네비올로 품종과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토착품종으로 중부지방의 주 포도품종입니다.

끼안티를 비롯하여 중부지역의 주요 적포도주 생산에 사용되고 있으며 껍질이 두껍고 씨가 많아 타고난 높은 산미와 타닌으로 인해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진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초기 향은 블랙체리, 말린 자두, 담뱃잎, 허브, 건초 등의 향이 나고 숙성되면서 육감적인 동물적 풍미로 바뀝니다.

 

이상 레드와인 대표 포도품종들 이었는데요.

다들 비슷하게 생겼네요ㅋㅋㅋㅋㅋ 실제로 구별하라고 저한테시키면 당장에는 못할 것 같습니다;;

섞어놔도 틀린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자 그 다음은 화이트와인 품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Bianco(White)

 

모스카토

 

출처:https://amkorinstory.com/1423

 

모스카토는 달콤한 스타일의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품종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과숙된 포도가 주는 짙은 풍미와 높은 당도 때문에 디저트 와인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스위트 와인으로만 알고 있지만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는 드라이한 와인도 생산됩니다.

 

프랑스 알자스산 : 감미로운 풍미의 강한 드라이 와인. 감귤껍질, 자몽, 화사한 꽃향기 등이 풍성한 드라이 와인 생산.

 

이탈리아 아스티산 : 알코올 함량 5~6% 정도의 가벼우면서 달콤한 사이다 발포성 와인을 생산.

 

삐노 그리지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iyv&articleno=8689676&categoryId=618148&regdt=20100516204205

 

이탈리아 북동쪽에서 재배되고 있는 삐노 그리지오는 프랑스에서는 삐노 그리라 불리는데,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산도가 풍부하고 상큼한 라이트바디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트레비아노

출처:http://mashija.com/%ED%8A%B8%EB%A0%88%EB%B9%84%EC%95%84%EB%85%B8-%ED%86%A0%EC%8A%A4%EC%B9%B4%EB%85%B8/

이탈리아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청포도품종으로 오르비에토, 소아베 등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주로 만듭니다.

높은 산도, 중간 정도의 알코올, 중성적인 향을 가지고 있으며, 라이트바디하면서 평범한 특성 때문에 주로 다른 품종과 블렌딩용으로 사용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위니 블랑으로 부르며, 주로 브랜디를 만듭니다.

 

 

여기까지 이탈리아의 와인역사와 대표 포도품종이었습니다!

하도 포도그림 찾다보니 나중엔 큰 곰팡이들로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다음포스팅에는 각 지방의 특징과 그곳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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