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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문화생활

EP.93 <강남 역삼동> 봉우리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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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안녕하세요!!!!!!!!!! 방랑너구리입니다!!!!!!!!!

길고길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와서 정말 더운데요.

태풍이오고있다는데 다행히 오늘은 어떻게 지나갔습니다!

최근에저는 강남역삼동에있는 봉우리 한정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모 이모부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가게 된 한정식식당이라서 굉장히 떨린마음으로 갔습니다!  (☆゚∀゚) ⁄

 

 

 

봉우리는 여러곳에 지점이있는데 저는 역삼동에있는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역삼동에 갈 일이 많지않아서 그리고 이 부근이 회사들이 많아서 찾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역삼역 7번출구로 나와서 지도대로 가시면됩니다!

1층에는 아무도 없고 2층으로가는 계단이 있더라구요.

내가 한정식먹으러 왔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위의 자갈이 펼쳐져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룸들이 ㄷ 자 모양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저는 3층에서 밥을먹었는데 4층까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정식하면 항상 한옥집에만 오다가

이런 모던인테리어형식의 식당에오게되니

웬지모르게 고급일본식당에 온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식사를 한 룸 입니다.

본래는 일찍와서 룸 내부를 자세히 찍고싶었는데

조금 늦게도착하는 바람에 다 먹고난 모습을 찍게되었습니다.  (╥﹏╥)

방은 정말 좋았습니다. 

방음도 되는 것 같아서 조용하고 불빛도 은은해서 눈이 피로하지도않고

상대방 얼굴도 부담스럽지않게 보기좋아서 이야기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봉우리가 상견례하기 정말 좋은 식당이라고하던데 왜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보면 상견례정식이라고 따로있을정도니 상견례로 인기가 많은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날 식객정식 55000원을 먹었습니다.

 

봉우리는 가격대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셰프스페셜 정식 77000원(현재 22주년 이벤트로 만원할인 본래 88000원)

식객정식 55000원

상견례정식 50000원

봉우리 떡갈비 반상(평일런치)29000원

남도 보리굴비 반상(평일 런치) 35000원

아롱사태찜 반상(평일런치) 29000원

전통 두부조림 반상 29000원

어린이메뉴 10000원 등이 있습니다.

 

 

 

식객정식 첫번째 메뉴 제철죽 입니다.

콩국수의 그 육수맛 인데 훨씬 농도가 높고 뭔가 푸른 맛이 더 강했습니다.

일반 콩국수 육수보다 더 달면서 살짝 짜고 그러나 향긋했습니다.

분명히 식욕을 돋구게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매우만족스러웠고 굉장히 찬 상태에서 서빙되어집니다.

제철해산물 냉채입니다. 

사진에서는 굉장히 양이 적어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 엄청 적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많지는 않구요.

재료들은 다  신선합니다.

그런데 간이 쎄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원래 간이 쎈것도 잘 먹는데

제가 조금 쎄다 생각할정도면 꽤나 쎈편입니다.

짠 건 아니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참기름 같은것이 조금 많이 첨가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왼쪽에 봉우리 전통 탕평채와 봉우리 명인백김치입니다.

제철회는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_╥)

어른들과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촬영실패했습니다.

위에보이는 김에 회를 싸서 먹었는데요.

진짜맛있더군요.

어떤 회였는지는....기억이안납니다 (╥_╥)

 

탕평채인데요. 탕평채 그냥 음 그랬습니다. 집에서 막 만들어먹었을 때 그 맛입니다. 

 

제철 생선찜 입니다.

이 사진도 풀샷으로 찍지는 못하고 작은 그릇에 담은걸 촬영하게 되었네요.

아 근데 제철생선찜 정말 죽입니다.  ヽ(*´∀`)八(´∀`*)ノ

살 얼마나 부드럽던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당연한거지만 비린내같은건 없고 간도 아주 미세하게 잘 베어있었습니다.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끝내줍니다.

 

 

다음은 대구 강정입니다.

제가 강정을 워낙좋아해서 굉장히 기대했었습니다.

사진으로도 먹음직스럽지만

실제로보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본래 어른들께서 사주시는거였고 미리 예약을하고 온거라서

식객메뉴로 주문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다 먹고나서 알게되었는데요.

 

딱 입안에 들어 혀에 닿았을 때 이미 매우 맛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쩜 딱 적당하게 바삭바삭하게 튀겼는지 정말 맛있습니다.  ♡(*´∀`*)人(*´∀`*)♡

처음에 대구가 있는지 몰랐고 그냥 두부강정일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연한 대구맛이 끝내줬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아껴먹었고 

한 피스 한피스 꽤 큽니다.

저는 어른들배려로 4조각 먹었습니다. 하하하하하

 

 

 

봉우리 떡갈비입니다.

 

떡갈비 3피스가 큼지막하게 나오고 옆에 채소볶음들이 나오는데요.

떡갈비맛은 참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적습니다.  ヾ(  ̄O ̄)ツ

위의 3피스가 3명에서 제공되어집니다.

저는 고기안드시는 분이 계셔서 2피스먹었습니다!

 

 

 

남도 보리굴비입니다.

제가 보리굴비를 굉장히 오랜만에 먹게되었는데요.

그래서 정확히 어떤맛인지 기억도 잘 안났었습니다.

 

초장에 찍지않고 그냥 먹었을 때 처음에는 짠맛이 나지만

이내 짠맛이 사라지고 굉장히 담백한맛으로 전환됩니다.

식감은 조금 딱딱? 하다고 해야합니다  (´〇`)

씹기힘든게아니라 삼키고 입안에 넣었을 때 침에의해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걸리겠다싶었습니다.

 

초장에 찍어서 밥하고 먹으면 맛있습니다.

 

다만 이 보리굴비 역시 인원수는 3명인데 딱 1마리만 할당되어졌습니다.

양이너무적습니다.

계절 재래된장 전골과 진지입니다.

 

별거아닌거같은데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모가그러는데 쌀이 정말 좋은 쌀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밥 맛있었고 된장국도맛있었습니다.

 

위에 저 숭늉국물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기존과 차원이 다른 맛이었는데 밥 풀어먹을때 정말 맛있더군요.    o(〃'▽'〃)o

 

 

그리고 후식이있는데 저희가 후식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나와버려서 후식은 촬영하지못했습니다

 

 

이번에 봉우리에 다녀왔는데 굉장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조금 간이 세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져있습니다.

20~30대 에게는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갔다와서 계속생각이드는건 상견례하기 좋은 곳이 맞다라고 생각이계속되었습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구요!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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