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1 2019 코엑스 잇 더 서울 방문기

헤~~~~~~~~~~~~~~~~~~~이!!!

학교 과제 관련 겸 중간고사 끝난 기념으로 학교 동기 3명 과 같이 코엑스 잇 더 서울에 갔다 왔습니다!!

잇 더 서울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마이스클러스터(CMC)와 서울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도심 속 문화축제인 ‘C 페스티벌 2019에 속해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습니다!

 

올해 잇더 서울에는 고베 규카츠, 롸카 두들, 일식 공방, 와플 판다, 엉터리 생고기, 쿠캣 마캣, 덕자네 방앗간, 훈남 닭발 등 이태원, 가로수길, 송리단길 등에서 모인 많은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잇 더 서울을 접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 새로 사귀게 된 대학 동기들의 제안으로 같이 갔다 왔습니다!

저희는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탄성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맛집들만 모여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맥주와 안주거리들을 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역 4번출구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황홀한 광경★

 

코엑스 무역센터 앞은 항상 바쁜 사람들만 지나다니는 도보를 떠올리곤 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 줄맞혀 가지런히 놓인 테이블에서 옹기종기 먹고 마시며 떠드는 사람들을 보니 보기만 해도 신이 났습니다!

이날 날씨도 매우 좋아서 오~우~ 텐션 업업업!!이었습니다!

 

 

소세지가 30cm...?!

 

맛있는 닭강정과 감자튀김&삼겹살 샐러드 가게!

 

사먹을까 말까 왔다갔다하며 고민많이했던 타코,퀘사디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져온 예산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맥주와 안주거리 집들은 눈물을 머금고 지나칠 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오늘 저희의 목표는 맥주와 안주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기필코 먹고 말겠으어어어어!!!)

 

맥주집과 안주 집들이 있는 길을 계속 지나다 보면.....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마련된 코엑스 앞 잔디카펫의 향연~

 

짜잔~! 마치 공원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잔디카펫이 깔려있었습니다!

위의 빨간색 바리케이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어디든 편히 앉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 4번 출구 바로 앞 맥주 마시는 곳 테이블을 보고 자리가 없어서 서서 먹어야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잔디카펫을 깔아놔 어디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유를 줌과 동시에 이목을 끌어 더 많은 사람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줄 지어있는 가게들과 주문을 기다리는 손님들

 

이 날 평일 화요일 3~4시쯤이었는데도 손님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디저트 가게들은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딱 봐도 길어보이는 디저트가게 줄!!

 

 

 

 

 

 

 

 

헉.....꼬치에 환장하는 제가 순간 사버릴뻔한....닭꼬치..

 

 

 

 

냄새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는 집들이 너무 많아 몇 번을 왔다 갔다 기웃기웃거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도 왔다 갔다 거리고 빨리 주문하지 못해서 저의 동기들이 저를 애타게 찾는 모습에 빨리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내가 나이만 많아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참던 나의 착한 불쌍한 동생 동기들.....ㅠㅠ

미안하다 나의 동기들앙...ㅠㅠ 

 

그렇게 제가 고심고심 끝에 결정한 메뉴는.....바로.....................

 

 

마.제.소.Ba~ 10,000원

마제소바였습니다!! 하하하하핳하하핳

본래는 이날 너무 힘들고 시험도 막 끝나서 고기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힘들 때 참는 건 이류고 힘들 때 먹는 건 육류니깐요...오~우예에~!★

 

그리고 저의 동기들은...

 

오우 토치로 살짝 지진 새우 초밥~ 

 

 

 

너무 맛있었지만 저희의 굶주린 배를 채우기엔 어림도 없던 양이 아쉬웠던 스테이크~ 10,000원

 

 

 

위와 마찬가지로 너무 맛있었지만 양이 적었던 새우꼬치~ 12,000원

 

토치로 새우를 지지면 새우가 앙~팡! 앙~팡!  치즈는 앙팡~

 

 

 

우6탕면~ 7,900원 (가격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위에 개그 재미없다 우우우우우우우우↓↓↓↓↓↓↓↓↓ 육탕면~ 

 

ㅋ

 

 

 

다 같이 모아놓은 샷~ 우육탕면은 같이 못찍었습니다..ㅠㅠ

 

먹기 전 에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이렇게 먹고도 배는 안찼습니다.

전 항상 먹으면서 굉장히 생각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고기가 3 조각 밖에 안 남았네...

한 조각은 밥과 먹고..

한 조각은 쌈 싸서 먹고...

마지막 한 조각은..... 그래..! 단독싱글몰트로 먹자.. 

 

 

혹은

 

먹으면서 제가 배가 안찰걸 알고 디저트는 뭘 먹지 계획하면서 먹습니다 ㅋㅋ

먹으면서 또 뭐 먹을지 생각하며 먹기 때문에 저는 남들보다 2배로 행복해하며 먹습니다 ㅋㅋ 

부러운 풩션이죵?!

 

....ㅎㅎ

그냥 식탐이 많은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저의 디저트는 바로...

 

 

 

파르페~

 

 

위에서 내려다 본 파르페

디저트 들은 먹는 모습을 찍지 못했는데 

파르페를 나눠먹으려고 칼이 없어 숟가락으로 자르려고 했는데

질기기 때문에 같이 먹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안에 내용물이 다 터져서 그냥 막 먹었습니다.

 

제가 고른 맛은 딸기&바나나&오레오 맛입니다. 크림 과자 등은 기본으로 토핑 되어 나왔습니다

가격은 6,500원

 

기본 맛은 4,900원이고 어떤 맛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꿀과 달걀 블루베리로 곁들인 푹신달콤했던 팬케이크~

7,9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들! 

왼쪽 오레오는 리소 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리소가 리소또 할때 그 리소 입니다. 안에 쌀 같은 알갱이가 있는 쌀맛 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냥....무미건조한...그런 맛입니다.  알갱이 씹는 맛에 먹었는데.. 동기가 사 와서 먹었지

제 돈 주고는 안 사 먹을 것 같습니다 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O진 씨~ 미안해용~

 

가격은 각각 3,000~4,000원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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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희는 야외 잔디카펫 이 아닌 코엑스 건물 내부 안에서 먹었습니다.

빨간색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는 정문 쪽 안으로 들어가면 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제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디저트 가격도 정확하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ㅠㅠ....

 

잇 더 서울 저 빼고 동기 3명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 

유명한 행사인 것 같았는데 알게 되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행사기간은

4월 25일~5월 6일

오후12시~22시

진행되오니 여유되실 때 꼭 가보세요 정말 좋았습니다~ 강력추천~

                                                           

 

 

 

 

 

 

 

 

 

 삼성역 4번출구 제일 반대쪽 끝에서 찍은 사진

 

처음 올리는 포스팅인데 처음 올린다고 삘받아서 엄청 방대하고 길게 썼네요... 2시간정도..걸린듯하네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너무 길게 써서 벌써 다음 포스팅이 걱정되네요ㅋㅋㅋㅋㅋ

다음 포스팅이 짧더라도 얼렁뚱땅 올리지 않고 항상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올리며 포스팅 마무리 짓겠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아디다스~